제주시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지만 날이 밝으면서 피해 규모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천 범람으로 차량 수십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천이 완전히 범람하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이 쓸려오면서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차량 위에 차량이 얹혀져 있는데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차된 차량이 쓸려내려온 겁니다.
이 일대가 공영주차장인데 차량이 수십여 대가 주차돼 있던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 50여 대 정도가 쓸려 내려오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차를 찾으려는 시민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 복구도 속속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 인명피해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2007년 태풍 나리 당시에도 똑같은 피해가 발생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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